이번화로 드디어 개인 루트는 끝나는 거 같습니다. 이제 진 엔딩을 향한 길의 시작?

그런데 나기사양. 애니 가면 갈수록 '대인배'이미지가 더 심해지는데요? 솔직히 토모야와 유키네가 안하겠다고 하는데, 당신이 그렇게 권하면 어쩌다는 거야? 뭐, 질투 느끼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 뒤, 오프닝을 하고,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일단 또 부상 입은 유키네의 친구가 옵니다. '토모요'덕에 적 쪽에서는 '미야자와 카즈토'가 돌아왔다고,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계속 쳐들어 온다네요.
그 덕에 유키네는 마음이 무거워지고, 토모요도 일단 잘못하면 '경찰'이 개입된다고 주의룰 줍니다. 그래서 유키네는 적 쪽으로 혼자 가 설득을 하지만, 씨알도 안 먹힙니다. 오히려 싸우겠다고 난리를 치는데!!


일단 우리의 두목씨는 생각이 있으신지 자신과 미야자와 카즈토. 두목끼리 1대1로 조용히 끝내자고 합니다. 유키네는 그것을 승낙하고요. 그런데 카즈토는.... 싸울수 없는 상태기에 유키네 쪽 사람들은 어떡할까 고민하다가 그와 그나마 닮은 스노하라를 오해와 함께 투입시킵니다.
그러자 유키네는 왜 그들이 싸우면 안되는지 고민합니다. 유키네 입장에서는 같은 마을의 사람이고, 모두 다 좋은 사람이니 친해질수 있을 거라 생각하니까요.
그리고 결투일. 두 그룹이 결투 장소에 모여 있고, 적쪽 그룹의 대장이 좀 늦게 오는데, 그 사이에 나기사는 배를 채우자면서....


하지만, 그것의 정체를 모르는 나기사는 마찬가지로 그것의 정체를 모르시는 스노하라 및 유키네의 친구들에게 '그걸'먹입니다. 네, 당연히 기절했죠. 역시 무서운 질량병기. 그래서 결국 토모야가 싸우게 됐는데.....

그런데 때마침 정신을 차린 스노하라와 유키네의 친구들은 토모야가 당하는 모습에 달려들고, 적측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때! 모든 사건의 원흉이라 할수 있는 미야자와 카즈토 등장! 하지만, 그의 정체는 유키네입니다. 진짜 미야자와 카즈토는..... 이건 비밀로 하고요.
유키네의 절규어린 설득에 결국 싸움은 멈춥니다. 네, 잘 됐습니다. 그리고 다 같이 '카즈토'가 있는 곳으로 가는데....

이제 슬슬 나기사 루트의 시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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