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토라도라 7권 감상. 정말 진흙탕이야.

네, 타즈씨의 리뷰나 먼저 읽으신 분들의 감상평을 보면서 무척 걱정했는데.... 진짜 진흙탕이군요. 류지!!!!!!!!!!

정말 처음에는 이렇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처음에는 타이가가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아미와 비슷한 '천사'모드로 변해.... 저를 공포와 충격에 빠트렸죠. 네, 솔직히 아미라면 모를까? 타이가는 1~6권에서 보여준 이미지. 한마디로 야생 짐승 같은 모습만 보여줬다가 이렇게 '천사' 모드를 보이다니..... 충격이 배입니다.[하지만, 역시 귀여워요!]

뭐, 그렇게 타이가 천사 모드라는 공포의 모드는 넘어가고, 이번 권의 매인이자 원흉이라 할 수 있는 미도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미도리. 류지가 짝사랑하고 있는 분인데, 이번 권은 정말 여러 의미로 할말이 없습니다. 일단 저도 처음에는 소프트볼의 실수로 기분이 안 좋아, 크리스마스라던가, 시험 공부, 아르바이트를 잠시 포기하고, 연습만 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의 시작은 6권의 타이가의 학생 수첩을 미도리가 보는 것으로 시작된 거 같습니다. 아마 '두번째 사진'이 문제인 거 같은데.....

하지만, 그 사실을 당연히 모르는 류지와 타이가는 미도리의 기분을 좋게하기 위해 유사쿠와 학생회에서 준비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의 준비 위원으로 들어갑니다. 그나저나 류지 녀석, 처음에는 미도리를 위해 파티 준비를 열심히 했는데, 타이가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듣고, 모두가 즐겁게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파티를 준비하자라고 기합까지 넣었는데...... 정작 네놈이 절망하면 어쩌자는 거야!!!

네, 미도리, 사고 몇번 치면서 사람 불안불안하게 만들더니, 마지막에 크게 한건 해줬습니다!!![이런 이유 때문에 내가 미도리에게 정이 안 가는 건가?]

뭐,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비밀로 하고, 중간에 독자의 마음을 크게 흔들었던 아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역시나 아미라고나 할까? 타이가와 류지의 관계에 대해 콕콕 요점만 찍어 류지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거기다가 이번에는 고백 비스무리한 것까지 해줬습니다! 하지만, 아미 양도 아직 자신의 마음을 제대로 모르기에 흐지부지하게 끝났지만요.

이렇게 미도리와 타이가, 아미가 류지에게 마음이 있는 것은 이번에 어느 정도 알았지만, 왜 안좋은 쪽으로 터트린 건지!!! 정말 류지의 바램대로 해피하게 새해를 보내주면 좋잖아!!! 하지만, 이런 점이 토라도라의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정말 저는 8권이 빨리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이 상황에서 어찌 진행이 되려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그나저나 작가는 크리스마스를 싫어하는 거 아닐까? 왜 하필이면 크리스마스에 이렇게 크게 터트린 건지?[뭐, 임펙트를 생각하면 어느 정도 이해는 되지만.] 그리고 독신, 이렇게 좋은 분인데 제발 행복해지기를!!!!

추신) 저는 뭐, 솔직히 토라도라에서는 어느 커플링을 밀어준다는 생각을 못했지만, 이번 권 보고는 미도리만 아니라면 다 괜찮을 거 같다는 생각이.....[야!]

by 악몽의현 | 2009/01/15 11:09 | 책이야기. | 트랙백(1)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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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Arcana Library at 2009/07/30 21:28

제목 : 토라도라 7
*제목 : 토라도라! 7 *원제 : とらドラ! 7 *작가 : 타케미야 유유코 *그림 : 야스 *번역 : 김지현 *출간일 2009년 01월 07일 *264쪽 | 280g *ISBN-13 9788925809182 정학기간이 끝나고 타이가가 학교로 돌아왔다. 때마침 크리스마스 시즌. 크리스마스를 정말 좋아한다는 타이가는 순식간에 착한 ...more

Commented by 슬견 at 2009/01/15 12:18
뻥~~~터졌죠[...]
Commented by 반쪽사서-엔세스 at 2009/01/15 13:36
보고 싶은데 친구 녀석이 책을 안줘서 못 보고 있, [...]
Commented by 악몽의현 at 2009/01/15 14:32
잔인한!!!
Commented by \'ㅂ\' at 2009/01/15 17:48
미도리가 아니라 미노리 아닌가요?
Commented by Pisianoel at 2009/01/15 21:02
류지가 불쌍한 7권이죠.
미노리나 타이가 둘다 사랑보다 우정을 택하니.. 류지가 가장 처량..
Commented by Sirosaki at 2009/01/17 01:41
류지가 초후반부에서 뇌가 완전히 맛이 간다는...지못미 류지...
Commented by 타이가 ㅜㅜ at 2009/01/20 22:51
일단 전 이번권으로 완전히 타이가에게 빠졌구요 -_-;;

미노리는 어찌보면 안타깝더군요.

자기도 류지에게 마음이 있을터인데..

친구를 위해서 양보를 헀으니 'ㅅ'

일단 마계전생한 류지가 안타깝네요;
Commented by 세피리아 at 2009/01/24 18:24
미노리, 타이가 그리고 아미 셋다 잘됐으면 하는데... ㅠ
Commented by 도전자 at 2009/03/28 18:22
전 처음부터 타이가X류지 파였는데 드디어 글로 가는건가!! ㅋ
Commented by Tir티르 at 2009/07/30 21:27
마음이 섞인 이상 편히 끝내지는 못할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생각만큼 진흙탕은 아니어서 다행이에요. - 미노리하고 타이가가 서로 미친듯이 싸우지만 않으면 뭐 -

전 아직도 미노리X류지를 밀기 때문에 제발 미노리가 마음을 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타이가도 불쌍하고 좋기도 하고 하지만...그래도 미노리와 잘 안되면 전 류지가 싫어질 것 같아요.

뒤늦게 7권을 읽고 방문하였습니다. 글 잘읽고 갑니다.
트랙백 업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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