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말로만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 현입니다.[응?] 오늘은 뭐, 느긋하게 보냈습니다. 오전에는 컴퓨터를 좀 하다가 심부름을 갔는데....
그것이 바로 동생의 현금카드 만드는 일이었고, 민증을 놓고 와서 집에 다시 갔다와야 했고, 빨리 간다고 자전거 타다가 사고 날 뻔 했고, 이 놈의 등본의 가격이 올라 헛돈을 썼으며 고생고생해서 왔더니..... 부모가 아니라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지만 평화로웠어요.
뭐, 한두번 있는 트러블도 아닌데요. 뭐..... 그나저나 오늘은 비가 와서 운동을 안 했더니 어머니께서 영 마음에 안 드시나봐요. 저기 아무리 생각해도 비 맞으면서-물론 우산 씁니다.- 운동하는 것은 간수치 더 올리는 거 같은데요? 그런데 오늘 왠지 모르게 기분이 안 좋아보이십니다. 어머니. 이럴 때는 조용히 있는게 좋겠죠?
아, 그나저나 이번에는 광란 가족 일기라는 애니를 전부 감상했습니다. 나름 재미있더군요. 아하하하하하...
이렇게 지내도 괜찮은 건가? 뭐, 느긋하게 쉬는 것도 중요하니까 괜찮겠죠? 그런데 역시 애니 포스팅을 안 해서 그런지 영 조회수가 별로더군요. 이럴 때는 뭔가 크게 하나 터트리는 것이나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한데......
듣기만 하고, 엔딩 시리즈만 보고 직접적인 감상은 하지 않은 애니인데.....
감상할까? 저질러볼까? 아하하하하하하하하 [드디어 맛이 간듯하다.] 뭐, 어찌됐든 오늘도 나름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고 있는 중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럼 다들 좋은 밤 되시고, 저는 이만~!
언젠가 게이트 열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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