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의 발라드 리버스 감상. 도서 추천 구역

사신의 발라드 리버스
하세가와 케이스케 지음, 김애란 옮김, 나나쿠사 그림 / 대원씨아이(단행본)
나의 점수 : ★★★★★






오랜만에 라이트 노벨을 읽었고, 오랜만에 사신의 발라드를 읽었습니다. 대략.... 4년만이군요. 사신의 발라드 신작이 나온게..... 언노운이요? 그게 뭔가요? 먹는 건가요?

어찌됐든 정말 오랜만에 보는 사신의 발라드입니다. 제 첫 라이트 노벨이라 오랜만에 신간이 나와서 정말 기뻐요. 그것이 설령 단편집이라 해도!!! 뭐, 사신의 발라드 자체가 옴니버스 식의 책이긴 하지만... 초반과 후반부에 '모모'에 대한 이야기로 뭔가 진행이 되었다고요. 그런데.... 12권의 그 애매한 그것이 설마.... 완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겠죠? 적어도 한권 더 내서 수습해야지!!!

죄송합니다. 오랜만의 사신의 발라드라 그런지 조금 흥분했습니다. 어찌됐든 개인적인 이야기는 그만하고,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사신의 발라드 리버스. 네, 재목에도 알 수 있듯이 단편집입니다. 솔직히 작가 분이 흑역사. 를 쓰시느라 사신의 발라드 특유의 잔잔한 분위기 같은 것을 죽이지 않았을까 걱정되었는데.....  괜찮습니다. 아니, 오히려 조금 더 좋아진 거 같습니다! 단편집은 대충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는데.....

첫번째 이야기. [양을 세는 법]은 진짜 단편이구나 생각할 정도로 짧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씁쓸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건 진짜 저희가 당장에 겪을지도 모르는 이야기라서....

두번째 이야기. [시작되는 일곱 색깔]. 작가님의 법칙. 전권의 주인공들을 등장시키겠다! 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하도 오랜만이라서 누군지 기억이 안나!!! 그리고 나, 처음에 리쿠를 남자 아이로 착각했어!! 이 이야기도 좋은 이야기라면 좋은 이야기인데..... 결말이 뭔가 허무한 기분이....

세번째 이야기. [유키치와 하농]. 살짝 복사 붙여넣기의 기운이 보였지만, 이 이야기도 좋았습니다. 삼총사의 우정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이야기에는 전권의 주인공들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음악이 나왔습니다. 그 분의 의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에 감동입니다.

네번째 이야기. [자그마한 스노우 리버스]. 이건 기억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신의 발라드에서 가장 좋아하는 말. '무심하게 열심히 살자.' 를 말한 남자와 그의 제자의 첫번째 데이트 스토리. 그 뒷부분이라고 해야 할까요? 작가, 이 때부터 모모의 사망 플래그를 세우고 있었구나....

다섯번째, 여섯번째 이야기. [다니엘의 모험],[다니엘의 발견]. 두 이야기는 세트입니다. 아까 말했던 더 좋아진 점을 확실히 보여주는 이야기였습니다. 이제와서 말하는 거지만, 단편집에 등장한 '모모'는 예전보다 밝아졌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농담도 하고, 다니엘에게 장난도 치고, 취미도 생겼습니다. 

몇몇 분들은 이것은 어찌보면 단점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이것을 장점이라고 말하겠습니다. 사신인 모모가 인간다워지는 것. 사마인 다니엘이 변하는 것. 저는 정말 좋은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다니엘의 모험과 발견은.... 모모와 다니엘의 변화가 확실히 느껴지고, 무척 즐거운 이야기입니다.

어찌됐든 오랜만의 사신의 발라드를 읽어서 기뻤습니다. 즐거웠습니다. 빨리 다음권을... 제대로 된 완결을 내놓으시기 바랍니다.

추신)모모 귀여워요!!
이글루스 가든 - 라이트노벨을 읽어봅세

덧글

  • 콜드 2013/01/16 18:32 #

    으아니! 쿠로행 이게 무슨 소리요? 저게 4년만에 나온 거라니!!
  • 쿠로코아 2013/01/16 18:36 #

    이 사람, 설마... 언노운을 인정하는 건가?!
  • 소악마 2013/01/16 18:45 #

    저걸 도서관에서 본적있는듯해요-
  • 리에 2013/01/16 23:20 #

    어제 라노베 볼 거 나왔나 해서 북새통갔다가 들어온 거 보고 놀랐지요.
    아니 이게 언제적 물건인데 이제 신간이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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