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환상과 일상의 도서관 : GJ부 6화 감상.

[시스템: 쿄로는 칭호 '사무라이 마스터'를 획득했습니다.]
[시스템: 시스터 루트가 해방되었습니다.]

저, 잠깐 벽 좀 치고 올게요. 제길! 발렌타인 데이 때! 남 염장 지르는 것을 봐야 하는 건가? 제길! 제길!

이번화는 쿄로가 없는 GJ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온은 그가 어디갔는지 알고 있기에 별반응이 없지만, 마오와 메구미. 키라라는 쿄로가 없으니까 외로워하네요. 아, 메구미는 조금 미묘. 홍차 마시는 기계가 없어서 아쉬워하는 것일수도... 참고로 이번화의 메인 이야기는.... 시스터즈입니다.

쿄로의 동생. 키라라의 동생. 천사 자매의 동생. 마짱[응?] 이렇게 4명의 여동생들이 등장합니다. 참고로 시온에게는 여동생이 없습니다. 그래서 여동생을 무척 가지고 싶어하죠. 납치할 정도로[응?]
첫번째 여동생 이야기는 휴일 날 부장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밥 사줄테니 나오라고 말이죠. 우리의 호구. 쿄로 군은 당연히 나옵니다. 그런데 약속 장소에 나온 사람은..... 마오가 아니라, 마짱. 천사 자매의 시크릿 시스터입니다. 네? 마오 아니냐고요? 아하하. 그녀는 마 짱이에요. 절대 흉폭한 마오가 아닙니다.

그녀는 어린이 정식을 무진장 사랑하고, 언니 친구인 쿄로 오빠에게 밥을 사줄 정도로 애교 많고 착한 여동생. 마 짱입니다. 그런 겁니다. 점심을 먹은 그들은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는데...

쿄로 군의 여동생. 카스미가 그 장면을 목격. 경악합니다. 쿄로 군에게 숨겨진 여동생이 있는 줄 알고 말이죠. 다행히 오해는 풀었습니다. 친구 여동생을 돌봐주는 거라고 말하자 안도하는 카스미. 그런데....

쿄로 주제에 여복. 아니, 여동생 복이 터졌습니다!! 이번에는 키라라의 여동생. 제랄딘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쿄로 주제에 플래그를 꽂죠. 제길!! 벽 어디있어!! 박살을 내버리겠다!!

그리고 쿄로는 마지막으로 천사 자매의 막내. 세이라와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파장이 맞는 사람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모두 들키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소녀로.... 속이 검어요. 아주 시커멓습니다. 멋져...

참고로 말씀드리는 건데.... 이 4명과 쿄로 군의 관계. 이미 오프닝에 네타 당했습니다. 이미 친여동생 루트는 해방되어있고, 제랄딘 루트도 조금 열렸습니다. 세이라 루트요? 이 녀석은 여동생 마스터입니다. 당연히 뚫일 겁니다.

추신) 다음편 예고에 드디어... 마지막 GJ부 멤버가.... 하지만, 필요 없어! 여동생들을 더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