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무도 모른다 감상 영상 구역

네, 어제 군대에서 재미있게 봤던 아노하나 극장판을 보려갔습니다. 솔직히 애니이고, 사는 지역이 지역인지라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개봉하더군요. 그래서 잽싸게 다녀왔습니다. 일단 예매하고 극장 안으로 들어가니 티슈를 주더군요. 네, 티슈만 줬습니다. 중요하니까 두번 말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포스터도 같이 준다는데 티슈만 줬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포스터를 받아봤자 붙이지도 못하니까요. 어찌됐든 이번 극장판은 그렌라간처럼 총집편이라고 하기에 솔직히 기대는 별로 안했습니다. 군대에서 몰래 보느라 조금 희미하지만 TV판 엔딩이 너무 인상적인지라- 아마 이번에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 누구에요? 이게 총집편이라고 한 사람?본편 보지 않은 사람은 조금 이해하기 힘든 극장판이잖아요!? 하지만, 나는 그게 좋았어!!!
네, 이 극장판은 과거의 초 평화 버스터즈 내용과 약간의 본편 이야기. 그리고 후일담 이야기입니다. 본편에서 부족했던 점을 꽤 많이 체워준 아주 훌륭한 극장판이었습니다. 멘마 시점으로 왜 진땅에게 반했는지- 멘마가 초 평화 버스터즈의 동료들을 어찌 생각하는지를- 그리고...
 
'멘마 찾았다!!'
'들켰네?'
 
또 눈시울이.... 이번에는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멘마!!! 정말 좋은 극장판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나루와 츠루코가 잘되기를 빌어요.
 
추신1) 지역상 보러 올 사람이 거의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았다.
추신2) 어떤 아저씨가 영화 다 보고 나오시며 하는 말. '그래도 감자는 아니지.' 네, 솔직히 공감합니다.
추신3)이제 우리는 그 날 핀 꽃의 이름을 압니다.

덧글

  • 메탈맨 2014/02/21 23:29 #

    본편을 보지 않으면 이해를 못하는 극장판이라니... 저번에 본 중2병이 생각나는군요.
  • 레아라 2014/02/22 12:22 #

    포스터는 수량한정에 보고난 뒤에 직원에게 이야기해서 받는거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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