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이건 영화관 문제일지도 모르지만, 정글에서의 전투씬. 어두워서 잘 안보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조금 사람 얼굴 익히는 게 둔감해서 배우 분들이 알아보기 힘드네요.
허나 액션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왓슨(응?)도 활약해서 좋았고요. 그리고 스토리는.... 확실히 라이온킹이더군요. 그런데 조금 미묘하다고 해야 할까? 조금 전개가 급하다고 해야 할까?
그리고 빌런인 킬러몽은 좋았습니다. 율리우스도 좋았는데... 너무 빠르고 허무하게 처리한 것이 아쉽네요. 이런 미친 애도 필요한데...
어찌됐든 전채적으로 좋게 봤습니다. 그런데 사소하게 신경 쓰이는 게 몇가지 있다면....
하나. 소울 스톤은 진짜 언제쯤 나오려나.
둘. 버스 시간 때문에 쿠키영상은 포기했는데.... 어떤 내용이었을까?
셋. 석양... 안돼. 그걸 떠올려선 안돼.
추신) 영화 보는데... 드르렁 소리가 무척 거슬렸습니다.
덧글
쿠키2는 버키가 깨어나서 오두막을 나서는데 슈리가 맞이하는 장면입니다.
쿠키는 위에서도 설명해주셨는데 개인적으로 그냥 안 보셨어도 그렇게 아깝지는 않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에.....그리고 킬몽거입니다(소근소근)
아무튼 전 편집 쪽에서 좀 애매한 부분이랄까 급전개인가 싶은게 보이긴 하더군요.